[AMH 0.22] 시험관 이야기6::난자 채취 당일 과정
나는 시간과 계획에 대한 예상이 머릿 속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극 J이다. 그런데 대학병원 정기 진료 예약을 깜빡하고 같은 날에 난자 채취 날짜를 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진료를 못 가면 5개월 뒤에나 예약이 가능하고, 이미 오비드렐과 데카펩틸을 맞아서 채취 날짜 변경도 어려운 상황. 과연 난자채취 후 진료를 갈 수 있을까 걱정스러워 당일의 구체적인 time table이 궁금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그런 자세한 기록은 보지 못해서, 혹시 나와 같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보는 그날의 시간 기록 이번 채취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오전 8시까지. 하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조금 일찍 출발했다. 7:20 차병원 도착 - 아직 1층 원무과도 3층 시술 접수대에도 직원분이 나오지 않으셨다. - 우선 엘리..
난임 일지
2023. 9. 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