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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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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난저 자연임신 그 후] 임신 28주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30대 중반에 판정받은 극난저로 냉동 배아 하나도 얻기 어려웠던 시험관의 시작. 쉽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각오로, 훗날 그때를 뒤돌아보기 위해 시작하게 된 블로그가 벌써 1년이 되었다. 감사하게도 시험관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기대하지 못하게 자연임신이 되었고, 담대하게 지난날을 되짚던 이 곳에서의 기록은, 지금 현재의 뱃속의 태아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남편의 생일을 앞두고, 생일 카드에 쓸 내용을 생각해 보다가, 문득 작년 이맘때와 달라진 현재에 모습에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여 올라온다. 비슷한 건 10여 년간 계속해왔던 일을 하지 않고 쉬고 있다는 것 단 하나. 그때는 임신을 기다리며 난임휴직으로, 지금은 출산을 기다리며 육아 휴직으로. 겨울 이불을 정리하며 태교에 ..
2024.04.16 11:25 -
서울시 임산부 혜택:: 북스타트 엄마 북돋움 (feat. 지니고 배송서비스)
1. 서울시 임산부 도서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때, 북스타트를 함께 신청할 수 있었다. 교통비 바우처는 신청한 지 3일 만에 카드사의 승인을 박아 진행됐는데, 책은 도무지 소식이 없었다. 언젠간 오겠지 하며 기다리다가 존재를 잊어버릴 때쯤 갑자기 우체국 택배 알림이 왔다.지니고 배송서비스?? 택배 올 게 없는데, 지니고 배송서비스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택배를 받고 의문이 풀렸다. 약 2주 전에 신청한 북(BOOK) 돋움! 2. 북스타트의 구성 열어보니 3권의 책과 가이드북, 그리고 에코백이 동봉되어 있다. 어라! 이 에코백! 조카 집에서 본 것 같은데, 이것이 그것이었구나 엄마의 세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 책은 1.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0~3세 육아 핵심 가이드 (류인혁, 위즈..
2024.02.24 07:36 -
서울시 임산부 혜택:: 교통비 지원 (사용기한, 전기차 충전, 유의사항)
임신 12주 차가 되자 관할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왔다. 친절도 하셔라! 덕분에 잊지 않고 바로 신청하러 갔다. 교통비지원 신청 절차를 밟다 보니 북스타트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다. 사전정보는 없었지만 책 받으면 좋지! 싶어 함께 신청하였다. 교통비는 국민행복카드와 관계없이 아무 카드나 신청 가능했고, 영업일 3일 후에 포인트가 지급되었다. . 나는 국민카드로 신청하였는데,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해당일의 말일)로 사용기한이 주어졌다. 전기차 충전과 교통비 지원금전기차 충전은 의외로 적용 받기가 어렵다. 우리 부부는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주유와 달리 전기차 충전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1. 현재 우리가 전기차 충전을 충전 어플 내에 선불 충전으로 ..
2024.02.15 15:25 -
[임신 12주] 아산병원 정밀 초음파 (1차 기형아 검사) feat. 니프티, 국민행복 바우처
1. 난임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의 전원 예약임신 8주 차에 난임병원을 졸업하는 날,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산병원 진료를 예약했다.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9주 차에 정진훈 선생님 첫 진료를 보았다.대학병원은 이벤트가 없으면굳이 분만병원으로 선택하지 않는 병원이라 나처럼 초기에 아직 티가 잘 나지 않는 이들보다 배가 많이 부른 임산부들이 주를 이뤘다.첫 진료 후 3주 뒤, 11~13주에 시행하는 정밀 초음파, 소위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다시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정진훈 교수님의 정밀초음파 일정은 아래와 같아서나는 금요일 오전 10시로 예약되었다.(나에겐 선택권이 없었다ㅎㅎ)2. 임신 12주차 아산병원 첫 정밀초음파지난번 첫 진료를 금요일 오후에 갔을 때,주차가 그리 힘들지 않아서 아침 일찍은 더 괜찮..
2024.02.07 18:18 -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토요일 후기 (주차, 득템)
1.11.(목) ~ 1.14(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맘스홀릭 베이비 페어. 3일째인 토요일에 다녀온 후기 1. 선착순 이벤트는 포기했지만... 오픈시간에는 바글바글 평일 300명에 들려면 9시 전후에 가야하는 후기를 보고, 주말 200명 내에 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8시~8시반에는 가야겠구나 싶어서, 기다리는 시간과 체력, 주차비를 고려해 깔끔하게 포기하고 대신 그외 이벤트들이 마감되기 전에 가기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 10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아직도 입장 줄이 한창 들어가는 중이었다. 대체 10시 전엔 얼마나 길었을까? 줄의 끝을 찾아 한참을 걷다가, 10시반 쯤 입장 2. 입장 직후 쿠폰을 받는 곳은 돗떼기 시장. 쿠폰은 조금 천천히 받아도 된다. 나중엔 아주 한가하다. 쿠폰은 이벤트 부스..
2024.01.1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