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타워 2024 신년 음악회 데이트
우리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던 엘타워. 1년여 만에 신년 음악회로 다시 찾았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동안 중단되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열린 엘타워 신년 음악회 그랜드홀의 오르간은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그런 오르간이 함께하는 음악회 또한 처음인지라 여러모로 기대가 되었다. 신년음악회에 참석하는 경우, 엘타워 4층의 디오디아 뷔페가 할인된다고 한다. 저녁타임 1부 17:30 ~ 19:00 식사를 하고 음악회에 가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남편의 이른 퇴근이 어려워서 엘타워 1층 투썸플레이스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먹고 올라갔다. 음악회 시작 20분 전 올라가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 북적였다.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에 따른 좌석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았다. 로비 한쪽에는 다과와 간단한 음료도..
일상
2024. 1. 1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