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목) ~ 1.14(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맘스홀릭 베이비 페어.
3일째인 토요일에 다녀온 후기
1. 선착순 이벤트는 포기했지만...
오픈시간에는 바글바글
평일 300명에 들려면 9시 전후에 가야하는 후기를 보고,
주말 200명 내에 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8시~8시반에는 가야겠구나 싶어서,
기다리는 시간과 체력, 주차비를 고려해
깔끔하게 포기하고 대신 그외 이벤트들이 마감되기 전에 가기 위해 오픈 시간에 맞춰 갔다.
10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아직도 입장 줄이 한창 들어가는 중이었다. 대체 10시 전엔 얼마나 길었을까? 줄의 끝을 찾아 한참을 걷다가, 10시반 쯤 입장
2. 입장 직후 쿠폰을 받는 곳은 돗떼기 시장.
쿠폰은 조금 천천히 받아도 된다.
나중엔 아주 한가하다. 쿠폰은 이벤트 부스 참가 후 천천히 받는게 낫다.
3. 천원의 행복 이벤트
제일 먼저 천원의 행복 부스에 줄을 섰는데, 줄이 줄어드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기다리는 동안 챙겨온 스콘 먹으며 당충전
이 또한, 1-2시간 후엔 줄이 짧았다.
네이처블라썸 기저귀S 4개 - 1,000원
르프레쉬 생리대 - 3,000원
젖병세제 - 3,000원
네이처블라썸 기저귀 30개 - 5,000원
(이건 예상하지 못한 품목이라 사이즈 고민을 충분히 못했다. 가장 많이 쓰일 S사이즈 추천)
세탁세제 - 5,000원
구입.
섬유유연제는 좋아하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다.
그래도 하나쯤 살껄 그랬나?
4. 마더케이 부스
천원의 행복 부스를 나오자 11시 10분.
마더케이 부스에 가서 QR을 찍고 번호표를 먼저 받아야한다. 11시 10분에 갔더니 12시에 줄서기가 가능한 번호를 받았다.
지금 줄을 설 수 없다길래, 다른 부스들을 돌다가
11시 50분에 다시 줄을 설수 있었는데, 이 또한 아까보다 훨씬 줄이 짧았다. 굳이 마음 급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생각지 못한 득템, 메르베 DP상품 세일, 청룡 내복
돌아다니다, DP상품 세일을 발견!? 오잉?
내복 9,000원 겉옷 6,000원~
이쁜 옷은 얼추 빠진 것 같지만 그래도
내가 마음에 드는 내의, 남편이 맘에드는 자켓
하나를 득템했다.
더불어 새상품 코너에는...
사지 않을 수 없는 귀여운 청룡 내의가 ㅜㅠㅜㅠ
이건 당근도 안되고 물려받을수도 없는
시그니쳐 내복이기에...ㅋㅋ
이날 부린 우리 부부의 유일한 사치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간다...
천원의 행복, 마더케이, 그리고 3군데 부스에 설명 듣고 사은품(주로 거즈 손수건 1장)을 받다보니
어느덧 주차한지 2시간이 지났었다.
잠깐 카페테리아에서 주먹밥을 먹으며 에너지 충전하고,
3개 부스를 마저 더 구경하니 배도 슬슬 땡겨오고 주차시간이 걱정되어 페어를 떠났다.
줄서고 설명듣고(그래도 초산이라 공부도 되었다.), 약간의 쇼핑을 곁들이니 3시간이 훌쩍
현대백화점 무료주차,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선착순 이벤트를 포기하고 10시쯤 현대백화점에 주차하였다. 주차장에 입차 가능하여 사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백화점 오픈은 10:30이라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에스컬레이터가 작동하지도, 에스컬레이터와 연결된 백화점 잊구가 열리지도 않았다ㅜㅠ
결국 에스컬레이터 말고 엘레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올라간 뒤, 백화점 밖으로 나와 도심공항 건물로 이동하여
코엑스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나 더, 우리는 총 3시간의 주차를 하였는데,
백화점에서 딱히 살것도 없어서 1시간의 주차비를 각오하고 서둘러 내려갔다. (무역센터점 10분당 1,000원)
10시반 백화점 오픈 전이라 그런건지..
현대백화점 어플에 우리 차량번호의 입차기록이 연동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키오스크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했는데,
오잉?? 총 3시간 180분 주차에
기본할인 150분에 3,000원의 주차요금이
정산되었고, 이마저도 백화점 어플의 무료주차권 바코드를 찍으니???????? 0원이 되어버렸다.
중복은 안된다고 들었는데,
그럼 총 4시간 30분의 무료주차가 가능했던 것인가??
기본할인 150분은 무엇인가 대체???
아무리 인터넷에 검색해도 그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미스테리였지만 주차요금을 안내서 기분이
급 행복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
시간과 체력에 쫓겨서 충분히 다 둘러보지 못했지만,
어차피 당장 살것이 거의 없으므로...
다음을 기약하며...
즐겁게 마친 베이비 페어 나들이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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