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 혜택:: 교통비 지원 (사용기한, 전기차 충전, 유의사항)

임신 12주 차가 되자 관할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왔다.

친절도 하셔라!
덕분에 잊지 않고 바로 신청하러 갔다.

교통비지원 신청 절차를 밟다 보니
북스타트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다.

사전정보는 없었지만 책 받으면 좋지! 싶어
함께 신청하였다.


교통비는
국민행복카드와 관계없이 아무 카드나 신청 가능했고,
영업일 3일 후에 포인트가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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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민카드로 신청하였는데,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해당일의 말일)로 사용기한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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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과 교통비 지원금

전기차 충전은 의외로 적용 받기가 어렵다.

우리 부부는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주유와 달리
전기차 충전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1. 현재 우리가 전기차 충전을 충전 어플 내에 선불 충전으로 주로 이용하는 점 (30% 할인)

2. 공영주차장에서 급속충전을 하게 되었다. 처음 이용하는 충전회사라 티맵을 이용하여 충전하였는데
국민카드 코드상 충전소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금 적용을 받지 못하였다.
(티맵 모빌리티로 찍혀서 해당되지 않는다고..)

3. 가끔 주유소에는 세차를 하러 가는데.. 주유소 내 세차 또한 주유소가 아닌 세차장으로 결제되는 곳이라 해당 안됨😢

따라서 사용하는 평소 택시를 잘 타지 않는 내가 대중교통비 만으로는 70만 원을 쓰기 힘들고,
만삭이나 아기와 함께 택시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생아 시절엔 택시를 타고 멀리 외출할 일이 많지 않을 텐데.. 내 기준 출생 후 6개월까지의 지원이라니
이럴 줄 알았으면 천천히 신청할 걸 그랬나 보다.


나처럼 택시도 잘 타지 않고, 주유소를 이용할 일이 적다면 임신 후기 또는 출생 후에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